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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환율의 관계

김두연 2024. 4. 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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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경기가 좋지 않다. 하지만 경기가 좋은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금리를 내릴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 때 경기침체를 우려해서 금리를 바닥까지 내렸지만, 인플레이션의 조짐이 보이자 2022년 1월부터 빠르게 금리를 올려서 2024년 4월 30일 기준 5.5%이다.

 

 

금리가 높다는 말은 무엇일까?

 

금리 = 돈의 가치

 

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돈을 은행에 예적금을 하는게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금리가 높으면 대출금리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가계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따라서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금리를 낮춰야한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이 잡힌 것 같아서 금리를 내려도 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 고용지표가 좋다. 실업률이 목표치보다 낮다. 즉, 경기가 좋지 않을때 경기 부양책으로 금리를 인하해야하는데 현재 고용상태가 좋기 때문에 굳이 내릴 이유가 없기 때문에 동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환율의 기초 

 

 

환율은 외국통화화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낸다.

원달러의 경우, 달러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는 오르고, 원화의 가치는 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1 = 1,000원 이였는데, $1 = 1,200원이 되었다는 것은 원화로 1,000원이면 사는 것을 1,200원을 줘야한다는 뜻이다. 즉, 달러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는 내린다는 것이다.

 

 

엔-달러 환율이 갑자기 160엔까지 올라갔다는 말은 무슨말일까?

 

지금 일본의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거기에다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5.5%까지 올렸으니, 엔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더 떨어진 것이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엔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일본의 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려야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일본은 기준금리를 올리 수 없다!! 왜냐하면 안그래도 지금 경기가 침체인데 금리를 올리면 기업과 가계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준다. 그래서 일단 지속적으로 엔화약세를 유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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